자동차 장기 주차 시 배터리 방전 방지 예방, 꿀

날씨가 점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다 겨울도 코 앞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데요. 저는 자차를 주말에만 사용하고 평일에는 주차를 해놓기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방전 걱정이 첫 번째로 들기 마련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배터리 방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 방전 예방법

배터리를 사용한지 약 2년이 지난 자동차들 중 블랙박스를 켜 놓는 자동차면 일주일 정도 운전을 안했을 때 배터리가 쉽게 방전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블랙박스는 전력을 계속 사용하기때문에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됩니다.

상시 녹화기능으로 24시간 풀 작동 시 배터리 소모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에 겨울철 장기 주차 시 CCTV에 잘 찍히는 주차구역에 장기 주차 하여 블랙박스 코드를 분리해두거나, 블랙박스의 배터리를 분리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원격 시동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APP을 통해 시동을 걸고 끄는게 가능합니다. 장기주차를 해둔 자동차에 원격으로 시동을 걸어 10분 혹은 20분 정도 시동을 걸어 유지해주어야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보안의 문제가 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주차장 혹은 회사 주차장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원격시동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2️⃣배터리 단자 분리

장기주차할 경우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해 두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마이너스 단자의 너트를 느슨하게 풀어준 후 (-)단자에 연결되어 있는 전선을 당기면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단자를 빼놓게 되면 전력이 끊기기 때문에 방전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하지만 이 경우 차량의 시계, 라디오 설정 등 이 초기화 될 수 있습니다. 다시 차량을 사용할 대는 단자를 다시 끼워 완벽하게 끼워질 때까지 너트를 조여주어야합니다. 

 

배터리 단자 분리 외 메인퓨즈 OFF하는 방법도 있으며, 해당 방법은 조금 복잡할 수 있어 유튜브로 영상 시청 후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3️⃣실내 주차

겨울철에는 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는 날씨기 때문에 최대한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여 배터리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제조사마다 권장사항이 상이할 수 있지만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시는 것도 꼭 필요한 예방법입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지는걸 온 몸으로 느끼면서 겨울이 한 걸음 더 다가오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 출근길 혹은 여행 전 배터리가 방전되어 당황스러운 적이 많으셨다면 해당 방법들을 통해 꼭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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