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GA360, GA4 구글애널리틱스 마케터 AE 필독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의 광고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오프라인 광고를 제외한 온라인에서 보이는 디지털마케팅은 전부 Data 수집이 가능하게끔 합니다. 어떠한 경로로, 어떤 사이트에서, 어떻게 들어왔는지, 최근 검색한 기록은 무엇이며, 요즘 유저의 관심사, 카테고리는 무엇인지를 마케터들은 궁금해하고, 또 그것을 분석하여 새로운 광고를 내보내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많은 기업의 마케터, AE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듯합니다. 

이런 Data를 분석하는 툴 중에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글 애널리턱스 GA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GA(Google Analytics, 구글애널리틱스 스탠다드)

구글애널리틱스 무료버전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GA는 이것을 말합니다. 보통 Web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APP버전은 구글 파이어베이스(Firebase)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GA360(Googel Analytics360, 구글애널리틱스 프리미엄)

구글애널리틱스 유료버전이며, 무료버전인 GA와 다른 점은 '데이터 소유권'입니다.

GA(무료버전)는 데이터 소유권이 '구글'에 있으며, GA360의 데이터 소유권은 '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샘플링이 없고, 직접 BigQuery를 통해 Raw Data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GA360의 가장 큰 단점은 사용료가 비싸다는 건데요. 연간 최소 15만 달러 (우리나라돈 약 1.9억) 사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GA4(Googel Analytics v4, 구글애널리틱스 4)

GA의 4번째 버전인 GA4는 config tag만 GTM에 설치하면 아래의 기본적인 event들은 자동으로 트래킹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 Pageview(페이지뷰)
• Scroll(스크롤)
• Clickouts to external sites(다른 웹사이트로 이동)
• File downloads(파일 다운로드)
• First visit(첫 방문)
• Video play(비디오 재생)
• View search result page(검색 결과 페이지 보기)

더불어 APP에서도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정확성을 높아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키는 물론이고 광고 ID도 적극 활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AOS)의 ADID, IOS의 IDFA처럼 기기에 부여되는 고유한 식별값을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BigQuery가 무료로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기존에는 빅쿼리 연동이 유료버전인 GA360에서만 가능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빅쿼리는 대량의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하여 머신러닝을 가미한 고급 분석 기능을 추가로 제공했는데요. 일반적인 마케터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운 수준이지만, 조금만 배운다면 무료로 더운 값진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GA의 한계점

GA는 100% 신뢰가 가능한 Data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쿠키기반으로 분석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현재 구글에서 계속 쿠키에 대한 개인정보 이슈, 혹은 신뢰도 문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개인적인 이슈에서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쿠키를 지속적으로 지우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는데요.

구글 쿠키

이러한 한계점이 분명하게 있는 GA이지만, 정말 많은 나라와 기업에서 사용 중이니 만큼 마케터라면 꼭 알고 계셔야 하는 GA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